천오백원으로 한끼 떼우기 콩나물밥으로 간단하게 먹어보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콩나물밥 간단하게 만들기

며칠 전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해장을 위해 콩나물국을 끓이려고 콩나물 한 봉지를 샀다.
하지만 며칠을 방치하다가 상할 것 같아서 간단한 요리를 생각하다가 한 끼 때우려고 콩나물밥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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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콩나물밥]

콩나물 한 봉지(380g)
쌀 2인분

[양념장]

간장
참기름
설탕
양파
대파나 쪽파
고춧가루
통깨
다진 마늘
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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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집에 있는 걸로 충분하다.
혹시 재료가 다 없더라도 있는 재료로
충분히  가능한 요리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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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채에 건져준다.
물기를 다 빼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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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기준 쌀을 씻어주고, 쌀 물을 맞출 때엔 원래 물 양보다 약간 적게 넣어줘야 한다.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 잘못하면 밥이 너무 질어지기 때문이다.

콩나물밥이니깐 콩나물은 넉넉히 넣어준다.
한 봉지 전부 넣으면 딱 맞다.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면 된다.

계량컵이 없어서 가장 익숙한 소주잔으로 계량을 한다.​
간장은 소주컵으로 2잔
참기름은 반잔
대파 또는 쪽파를 다져서 넣어준다.
양파도 작게 썰어서 넣어주었다.
콩나물의 아삭 거림도 있지만 양파와 함께 먹으면 식감이 더 좋아질 것 같다.
설탕 반스푼, 통깨 넉넉히, 고춧가루 두 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마지막으로 물은 소주잔 두 잔 가득 채워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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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소주컵 2) + 참기름(소주컵 반) + 고춧가루(2스푼) + 다진 마늘(반스푼) + 설탕(반스푼) + 파 + 양파 + 통깨 + 물(소주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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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모두 넣고 쉐킷쉐킷~!!
잘 저어준다.

그냥 밥 비벼 먹어도 너무나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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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함께 넣어 밥을 했는데
혹시, 밥을 할 때 콩나물을 함께 넣으면
콩나물의 아삭함이 없어질까 걱정이 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삭함이 하나도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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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양념장을 올려서 먹으면 꿀맛이다.
작은 그릇에 덜었다가 잘 안 비벼져서 양푼이에 다 때려 넣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