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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자동문 수리 도어 이탈 태양 자동문 제품 as카테고리 없음 2023. 10. 12. 12:03반응형
오늘은 대전 둔산동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문 도어 이탈 현상에 관해 글을 적어 볼게요!
정말 자동문 하면서 문이 이렇게 이탈되어 있는 건 처음 본 현장입니다.
자동문 도어 이탈이 되었다고 하면 보통은 한쪽 행거만 떨어져 있다던가 두쪽다 떨어져 있어도 벨트가 잡고 있기 때문에 문이 넘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현장은 문이 아예 넘어와서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문이 쓰러져 있는걸 보니 너무 놀라서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문부터 벌떡 일으켜 세웠네요..
도대체 얼마나 세게 부딪쳤으면 문이 떨어진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리소장님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아이가 뛰어오다가 부딪쳤는데 그냥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덩치도 큰아이도 아닌데 이렇게 문이 떨어졌다고하네요..얼마나 세게 부딪쳤으면..문이 이렇게 떨어질까요?
이건 자동문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어를 다시 걸어놓고 제가 아무리 흔들고 부딪쳐보고 해도 문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얼마나 빨리 뛰어와서 부딪쳤길래 이렇게 된 걸 까요?
정말 신기하네요. 벨트까지 벗겨질 정도로 충격이 가해졌으니 자동문 구동부에도 심각한 손상이 갔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문을 원상 복귀 해놓고 전원을 키지 않고 손으로만 움직여도 이미 소음이 나고 있습니다.
모터에 손상이 갔겠지요?
행거도 다리는 멀쩡한데 로러가 달려있는 부분만 휘어져 있습니다. 이게 바로 밖에서 얼마나 세게 부딪쳤는지 증명해주는
행거의 모습이네요. 철로 만들어져 있는 행거가 휘어질 정도로 세게 부딪쳤다는 얘기니까요.
도어가 안깨진게 정말 다행이네요. 물론 강화유리는 정면에서 부딪쳐서는 잘 깨지지 않지만 문이 떨어지는 상황에 반대편에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정말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했습니다. .
도어를 걸고 전원을 켜보니 소음이 더욱 심해지고 문이 움직이는게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이 현장은 아이의 부모님과의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라서 도어만 걸어놓고 견적서를 보내드리고 현장을 마무리 했어요.
자동문은 센서가 달려있어도 감지를 하고 문이 다 오픈되기까지 4~5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이 현장 같은 경우는 무선버튼을 설치해 놓는게 더 안전하게 문을 사용하는 방법이 될 것 같네요. 학원이 건물에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오가기 때문에 높이 달려있는 센서보다는 버튼을 누르고 진입을 하는 방식이 훨씬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ㅜㅜ 아이도 많이 안다쳤나 모르겠네요.
자동문이 다 열릴때까지 기다리는 습관을 들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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